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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파리 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2억원 전달

KB금융, 파리 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2억원 전달

기사승인 2024. 09. 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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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팀 코리아' 행사서 선수단과 지도자 격려
양종희 회장 "스포츠 발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할 것"
KB금융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2억원 전달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및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2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격려금은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우수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양궁 3관왕 달성으로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된 김우진, 임시현 선수를 비롯해 △2012년 이후 수영 종목 첫 메달을 따낸 수영 김우민 선수(성취상) △부상에도 불구하고 감동적 연기를 보여준 체조 여서정 선수(투혼상) △공기권총 10m 4위에 오른 사격 이원호 선수(도전상) 등이 대상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회장이 직접 참석해 파리 올림픽에서 선전을 펼치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양종희 회장은 "고된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수영, 체조, 육상 등 하계 기초 종목과 동계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팀 및 선수들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사격단과 농구단을 운영하며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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