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AI 인재 양성 ‘K-디지털 트레이닝’ 참여자 모집

'내일배움카드 발급자' 대상
실무 교육·취업컨설팅 지원
최대 81만원 훈련 장려금 지급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경제연구원이 국내 디지털 전환(DX)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

HR(인사관리) 분야 대표 인재양성 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이 디지털 전환 인재 육성에 나선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경제연구원이 국내 디지털 전환(DX)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KDT)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에 응모해 DX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번 교육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LG유플러스와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기관인 아이그로스와 함께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한 심도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초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등 실무 교육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폭넓은 지식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AI를 활용한 프로젝트 교육도 준비되어 있다.

또 취업 컨설팅, IT 자격증 취득 지원, 최신 훈련장비 대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LG유플러스'Why Not SW Camp' 와 삼정회계법인'삼정KPMG Future Academy'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국민내일배움 카드 발급자로 훈련비 전액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고, 월 31만 원에서 최대 81만 원의 훈련 장려금(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시)이 지급된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현대경제연구원은 4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HR 분야의 대표적인 인재양성 기관으로, AI시대에 맞춤형 인재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