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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 베트남·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정보 제공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베트남·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정보 제공

기사승인 2024. 09. 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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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사업·무역 거래 필요 내용 공유
세계경영아카데미 플랫폼서 수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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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베트남·인도네시아 관련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당 국가의 비즈니스와 인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한국 최초로 개설했다. 한국과의 경제 교류 역사가 깊으면서 최근에는 교역이나 투자가 획기적으로 커지고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12일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글로벌 공급망의 탈중국화와 재편의 흐름 속에서 전세계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해당 국가와 국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현지에 진출하는 우리 한국 기업에게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세경연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의 대졸생을 선발해 '김우중 키즈'라고 불리는 청년중간관리자(GYBM)로 양성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취업하게 함으로써 인재의 파이프라인 역할을 해 왔다. 그동안 1500여 명의 인재를 키우며 쌓은 현지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좌를 만들었다.

대상 국가의 경제, 교역 현황과 미래 전망, 현지 비즈니스 거래의 환경과 상거래 관행, 직접 투자 관련 법규, 금융, 세무 및 회계, 인사노무관리 유의사항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역사와 지리를 기반으로 한 정치, 외교, 문화, 국민성, 일상 관습 등 인문 지식과 현지 출장, 주재 정착, 현지 도움 등의 생활 정보까지 총 망라하고 있다. 강사진은 현지에서 실제 사업을 펼쳤거나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했던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세계경영아카데미'에서 수강할 수 있다.

이는 현지와 새로운 무역 거래나 투자사업 담당직원 뿐만 아니라 직원 간의 소통과 직원 선발 기준으로도 유용할 것이다. 학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의 민간자격 '국가와 산업별 비즈니스 실무자격'도 연계돼 발급이 가능하다.

장병주 세경연 회장은 "한국의 위상이 전세계의 경쟁 기업에 포위되어 있다시피 한 가운데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그 나라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대한 강좌는 물론 풀란드, 중국 등 순차적으로 강좌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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