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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상훈 “의료계 일부 단체 ‘여야의정’ 참여 의사 공언”

與김상훈 “의료계 일부 단체 ‘여야의정’ 참여 의사 공언”

기사승인 2024. 09. 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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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상훈 정책위의장<YONHAP NO-1721>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2일 의대 증원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놓고 2개 단체에서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JTBC '오대영 라이브' 인터뷰에 출연해 "일부 의료단체가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그 부분에 대해 야당과 협의해 여야의정 협의체를 출범시키자는 제안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에서 일단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며 "가능하다면 전공의 단체와 의사협회도 참여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여야의정 주체별 3∼4명 정도로 야당과 협의해왔기 때문에 (의료계에서) 3∼4개 단체 정도가 참여해준다면 협의체는 출범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다만 보다 더 대표성 있는 의료단체가 참여해줬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국민의힘은 15개 의료기관 단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협의체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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