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빈 은행장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최고의 영화제 될 수 있도록 응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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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현금 5억원과 4억3000만원 상당의 전산기기 등 총 9억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출범한 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2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130억원에 달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된다. 영화의전당 등 7개 상영관에서 63개국 27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다양한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최고의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다양한 지역대표 축제를 지원하며, 부산을 세계적인 축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