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펜션플러스, 문자 발송 서비스 론칭···개인화 마케팅 지원

중소형 숙박업주 위한 메세징 서비스
"반복 작업 자동화로 운영 효율성 향상"

온다 펜션플러스의 문자 발송 서비스 관련 이미지.

온다의 온라인 펜션·풀빌라 판매 대행 서비스 '펜션플러스'가 위한 문자 발송 서비스를 론칭하며 중소형 숙박업주의 매출 향상을 지원한다.

9일 온다에 따르면 펜션플러스가 펜션, 풀빌라 등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메세징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서비스는 온다의 무료 펜션 예약 관리 프로그램(PMS)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펜션플러스는 전국 3000여 중소 숙박업 사업자가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문자 발송 서비스는 수동 단건 발송과 자동 발송 템플릿 설정을 모두 지원한다. 고객별 특성에 맞춰 예약 정보, 안내 사항 등을 전달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양식에 대해서는 자동 발송 설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온다는 문자 발송 서비스에 이어 국내 중소형 숙박업주의 효율적인 예약 관리와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방혜선 온다 펜션사업실장은 "비대면 체크인 숙소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안내 및 개인화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소 숙박업주들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이용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