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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대상 공동 프로젝트 모색”…한신공영, ‘커피명가’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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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09. 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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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서울사무소 본사(왼쪽)와 경북 경산시 소재 커피명가 본사 전경./한신공영
한신공영이 국내 커피 브랜드인 커피명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신공영은 6일 커피명가와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피명가는 1990년 대구에서 설립된 커피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스페셜티 커피를 시작했다. 경북 경산에 위치한 커피명가 본사 '커피명가 본(本)'은 국내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 잘 알려진 곳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견본주택 관련 서비스 △공동 상품 개발 △입주민 서비스 제공 등 공동 프로젝트를 할 계획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해외 커피브랜드 홍수 속에서도 국내 토종 브랜드 자존심을 지켜온 커피명가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건축, 커피라는 다른 분야가 융합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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