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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ESG]신세계까사, ESG 경영 박차…지역사회와 상생

[위드 ESG]신세계까사, ESG 경영 박차…지역사회와 상생

기사승인 2024. 09. 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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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서 비스페놀A 함유하지 않은 영수증 용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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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희망드림 가구 지원 활동' 이미지.
신세계까사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019년부터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를 함유하지 않은 영수증 용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상품 카탈로그 등의 인쇄물을 제작할 때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오프라인 직영 매장과 물류 센터에서는 2022년부터 소품 포장용 충전재를 종이로 교체해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인테리어 소품류를 포장할 때 파손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에어캡 포장재를 대신해 이를 통해 월 평균 약 1000롤, 연간 약 1만2000롤 가량의 비닐 소재 에어캡 사용을 줄이며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사내 기업문화 차원에서도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친환경 교육 팝업북을 제작해 기부하는 활동을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환경경영시스템인증(ISO14001)을 취득했다. 이 밖에 사무실 비품을 구매할 때 친환경 상품을 우선 구매하고 임직원 참여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사내 문화 조성에 적극 임하고 있다.

'희망드림 가구 지원 활동'은 신세계까사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9년부터 희망드림 가구 지원 활동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지자체 등과 손잡고 취약계층 가정,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에 책상, 책장, 의자 등 학업에 필요한 까사미아 가구를 기부해오고 있다.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독립된 학습 공간을 갖추지 못하거나 낙후된 책걸상을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다.

신세계까사가 5년 동안 기부한 가구는 총 4억원 상당에 달한다. 287개 가정 580명과 아동 양육시설·자립 지원 시설·한부모 보호 시설·장애 아동 시설 등 24개 복지시설 약 660명까지 총 1200명의 어린이들이 까사미아 가구와 함께 꿈을 키우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시설에는 학습용 가구 외에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침대·소파·테이블·암체어 등 휴게 공간을 위한 가구도 함께 지원한다.

올해도 신세계까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약 1억원 상당의 까사미아 가구를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양질의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명진들꽃사랑마을, 충남 서산시의 성남보육원에 40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전달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2~3곳의 시설 가구 기부를 준비 중이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기부 활동을 확대·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자연으로부터 얻는 자원의 소중함을 내재화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지역 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활동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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