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매치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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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프롬 대전이 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매치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특히 2일차 경기까지 중위권에 머물면서 결정적인 치킨을 획득하지 못했던 e스포츠 프롬 대전의 이번 승리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토털 포인트 83점으로 9위에 안착한 e스포츠 프롬 대전은 4위 베가 이스포츠와 단 3점 차다. 남은 경기에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로 중상위권 순위 뒤바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이 3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PMPS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앞서 열린 페이즈 순위에 따라 디플러스 기아 11점, DRX와 농심 레드포스는 10점, 미래엔세종 8점, 포에버와 ISG는 4점의 '파이널 포인트'를 얻었다.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 첫 매치는 사녹에서 시작됐다. 디플러스 기아와 디알엑스가 120점을 넘겼고 3위부터 중위권 점수 차이가 촘촘한 상황, 경기 초반 젠지가 인서클 과정에서 성남 제노알파에게 광탈했다.
3번째 자기장이 좁혀지고 농심 레드포스, 이엠텍 스톰엑스, 앵그리가 집 단지에서 난전이 일어났다. 이 교전으로 4위 앵그리가 이엠텍의 화력에 전력을 잃었고, 3위 농심 레드포스는 잇따른 교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승리했다.
여러 팀들의 본격적인 교전이 벌어진 상황, 디플러스 기아는 북쪽 외곽에서 포에버, 디알엑스 양각에 걸리며 단 1킬 포인트를 올리고 무너졌다.
TOP4에는 인피니티, 미래엔세종, e스포츠 프롬 대전, 포에버가 생존해 상위권으로 한 계단 오르기 위한 교전을 이어갔다.
풀스쿼드를 유지한 e스포츠 프롬 대전이 먼저 총성을 울리며 인피니티를 끊어냈다. 이후 e스포츠 프롬 대전은 수적 유리함을 앞세웠고, 혼자 남은 포에버까지 잡고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PMPS 2024의 시즌별 파이널 최종 점수는 1:1 비율로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진출을 위한 PMGC 포인트로 치환된다. PMGC 포인트 1위 팀은 올해 연말에 열리는 2024 PMGC에 진출한다.
-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