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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송영상마켓 27일 개막 “역대 최대 규모”

국제방송영상마켓 27일 개막 “역대 최대 규모”

기사승인 2024. 08. 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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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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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4'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방송영상마켓 2024'(BCWW 2024)가 오는 27~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24회를 맞은 국제방송영상마켓은 국내 방송영상산업 관계자와 해외 주요 구매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국제방송영상마켓, 글로벌 무대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내외 영상, 플랫폼 기업 277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12개 부스를 운영한다.

프랑스와 일본, 대만은 각 국가 공동관을 설치해 자국 기업의 행사 참여를 지원한다. 프랑스 국가관은 서유럽 권역 최초로 운영된다 프랑스 영상·미디어 기업 미디어완, 영화 제작사 고몽TV 등 5개사가 참가한다. BBC 스튜디오, 중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아이치이 등 해외 관계자도 참여한다.

국내 기업은 약 180개사가 참가한다. 쿠팡플레이는 처음으로 독립관을 설치해 스포츠 특화 플랫폼 전략을 홍보한다. 지상파 3사와 CJ E&M, SLL, 스튜디오지니, 래몽래인도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문체부와 콘진원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여작을 홍보하는 '온에어' 행사는 27~28일 열린다. 제작자와 구매자·투자사 간 사업 상담, 방영 예정작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콘텐츠 트레일러 상영회가 진행된다. 27일에는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재생 서비스 사업자를 초청해 K-콘텐츠 유통상담회도 연다.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최신 동향을 조망하는 강연도 마련된다. '오징어게임'과 '스타워즈' 시리즈의 배우 이정재가 27일 연사로 나서 '글로벌의 중심, K-콘텐츠 위상'을 주제로 자신의 도전에 대해 말한다. 28일에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제작사 본팩토리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드라마의 세계적인 흥행 비결을 알아본다.

아울러 행사 개막 전인 24일부터 코엑스 1층에 'K-OTT' 홍보관이 마련된다. 티빙, 웨이브, LG유플러스 모바일TV, 쿠팡플레이가 참여해 '이재, 곧 죽습니다', '소년시대' 등 문체부 제작 지원 작품의 주요 영상과 포스터, 소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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