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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2.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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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08. 21. 08:00

7개 기업·기관 모금 통해 집중호우 피해 8개 지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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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왼쪽부터), 정헌율 익산시장, 허준열 제일사료 팀장이 21일 전북 익산시에 있는 익산시청에서 열린 '집중호우 수해민 지원을 위한 농산물꾸러미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1개 지자체 중 충북 옥천군, 전북 익산시 등 8개 지자체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2억5450만원 상당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1일 전북 익산시에 있는 익산시청에서 '집중호우 수해민 지원을 위한 농산물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이번 추가 지원은 제일사료, 한국환경공단, 엔에스쇼핑, 현대오토에버 등 총 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특히 1차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8500만원을 지원한 제일사료는 이번에도 1억8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지원물품은 각 지자체와 협의해 국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즉석식품 꾸러미 총 1325상자(금산군 43·부여군 80·익산시 1113·대전 서구 기성동 60·김천시 봉산면 4·영양군 청기면 25), 농촌사랑상품권 1억2200만원(옥천군 7200만원·안동시 5000만원)을 지원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도움을 준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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