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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1일 전북 익산시에 있는 익산시청에서 '집중호우 수해민 지원을 위한 농산물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이번 추가 지원은 제일사료, 한국환경공단, 엔에스쇼핑, 현대오토에버 등 총 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특히 1차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8500만원을 지원한 제일사료는 이번에도 1억8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지원물품은 각 지자체와 협의해 국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즉석식품 꾸러미 총 1325상자(금산군 43·부여군 80·익산시 1113·대전 서구 기성동 60·김천시 봉산면 4·영양군 청기면 25), 농촌사랑상품권 1억2200만원(옥천군 7200만원·안동시 5000만원)을 지원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도움을 준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