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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상반기 영업익 전년 동기比 101%↑

풀무원푸드앤컬처, 상반기 영업익 전년 동기比 101%↑

기사승인 2024. 08.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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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급식 신규 수주·재계약으로 꾸준히 성장
[사진1]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고객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 영업이익이 급등했다.

20일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따르면 풀무원푸드애널처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영업이익은 101% 상승했다.

푸드앤컬처는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컨세션 호조, 휴게시설 운영권 수주, 위탁급식 신규 수주·재계약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후 신규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와 핵심 사업장 재계약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올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동훈 대표 리더십 아래 전략적 사업 확장과 서비스 차별화, 디지털 전환(DX) 등 혁신적 활동도 영향을 끼쳤다. 특히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신규 수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위탁급식 사업은 대기업, 군부대, 아파트 커뮤니티 급식과 실버타운, 어린이집 등 생애 주기별 연령에 맞는 건강한 식단과 식문화 공간 서비스로 프리미엄 급식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컨세션 사업 역시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다수의 운영 사업권을 연이어 수주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스카이허브라운지'를 포함해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 등 총 5개 사업장을 수주해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다. 김해공항에서는 최첨단 무인 푸드코트 '플레이보6 에어레일'을 5월 오픈했으며 마스터컨세션 2기 사업권을 수주해 김해공항 국제선에 라면 전문 'K-라면바', 한식 전문점 '명가의뜰' 등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휴게소 사업에서는 공주휴게소(대전·당진방향)와 안성휴게소(서울방향) 휴게시설 운영권을 추가 수주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를 코엑스에 론칭하고 지난해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비건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플랜튜드는 올 상반기 1·2호점 누적 방문 고객 23만 6명, 누적 메뉴 판매 수 32만 4000개를 돌파했으며 연내 1~2개 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풀무원의 몽글순두부를 활용한 순두부 전문점 '구첩반상순두부'도 경기광주휴게소(광주방향)에 론칭하며 새로운 브랜드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훈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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