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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정갈등 해결 방안 모색…與정책위의장은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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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승인 : 2024. 08. 16. 08:59

의정갈등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연합
국회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움직임을 다시 시작한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인요한 최고위원은 16일 오후 대구를 찾아 대구시의사회와 면담을 갖고 의정 갈등 해법을 논의한다.

또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는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를 연다.

의사 출신인 인 최고위원 측과 대구시의사회가 마련한 이번 면담에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지역 병원장 등이 참석한다.

대구 서구가 지역구인 김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의대 정원 증원 문제,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의료 공백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료계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 국회 교육위와 복지위에서 각각 소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실시하는 청문회에서는 2025학년도 1509명 의대 정원 증원이 결정된 과정을 들여다본다. 청문회 위원장은 김영호 교육위원장이 맡는다.

증인으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등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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