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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두나무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159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311억원이다.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등 1분기 시세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모멘텀이 2분기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에 만전을 기해 불공정거래 근절과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