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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비, 기업용 해외 송금 서비스 ‘센트비즈’로 수수료 70% 절감

센트비, 기업용 해외 송금 서비스 ‘센트비즈’로 수수료 70% 절감

기사승인 2024. 08. 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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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센트비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는 기업용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로 은행 대비 최대 70% 낮은 수수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기업의 무역 활동과 무역 시장 진출이 늘면서 복잡한 해외 송금 및 결제 업무를 간소화하고, 합리적인 수수료를 통해 기업에 편의를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7월 말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기업무역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통관 기준 무역 활동 기업 수는 26만 3421개사로 전년 대비 4.8%(1만 2175개사) 증가했다. 그중에서 무역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은 7만 105개사로 전년 대비 18.5%(1만 932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 시장 격전지에 뛰어든 신규 기업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무역 기업이 해외 무역 대금을 정산할 때 송금 및 결제에 필요한 각종 서류 절차를 밟아야 하며 각 국가의 통화나 환율 등 고려할 사항이 많다. 특히 무역업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이나 중소 · 영세 기업이라면 경험 부족이나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무역대금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센트비즈는 무역 거래 시 반복되는 송금 업무에 드는 각종 수수료 등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은행 대비 최대 70%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1일 이내 빠른 송금이 가능하며 24시간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 방식을 지원한다. 최초 1회 기업 정보를 등록하면 엑셀파일을 활용한 단체 수취인 정보 등록이 가능해 반복되는 대량 결제 업무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 센트비즈를 통해 달러·바트·페소·유로 등 여러 현지 통화로의 정산이 가능하며, 영미권, 유럽 및 아시아 전역, 중남미를 포함해 최대 174개 국가로의 무역대금 정산을 지원한다.

센트비가 2023년 발표한 비즈니스 임팩트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센트비즈를 이용한 기업 고객이 절감한 수수료는 7600만 달러에 달한다.

센트비 관계자는 "최근 환율 추세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수출 및 수입 기업 모두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통해 소요되는 인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어 센트비즈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무역 기업의 경우 원가 부담, 이익률 향상을 위해 환율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센트비즈가 기업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고객의 해외 송금 및 결제 업무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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