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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복절 연휴 ‘폭주족’ 특별단속 실시

경찰, 광복절 연휴 ‘폭주족’ 특별단속 실시

기사승인 2024. 08. 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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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4일부터 이틀간 단속
경찰관 396명·장비 201대 투입
'따릉이 폭주족' 관련 단속하는 경찰들<YONHAP NO-4999>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일삼는 이른바 '따릉이 폭주 연맹'(따폭연)이 서울 시내 집결을 예고한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역에서 경찰들이 단속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광복절을 앞두고 14일부터 이틀간 폭주·난폭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관 396명과 장비 201대가 폭주족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서 순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경찰은 폭주족이 현장에 나타나면 즉시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공조 활동을 통해 예상 진행로상 순찰차를 미리 배치해 폭주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 면밀한 채증 활동과 추적 수사를 통해 폭주족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검거하고,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내 폭주·난폭운전 등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로 도로 위 평온을 저해하는 폭주활동에 대해 엄정 대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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