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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협력사 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 인증 취득 지원

삼성물산 건설부문, 협력사 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 인증 취득 지원

기사승인 2024. 08. 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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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협약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 적용 보도블록·PC 등 대상
삼성물산
이주용 삼성물산 건설부문 조달본부장 상무(오른쪽)와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기술본부장이 13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열린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주요 협력업체의 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과 서비스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 정보를 표시하는 제도다.

삼성물산은 13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탄소발자국 인증 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이 같은 성격의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제 환경 규제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물산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삼성물산 협력사의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8개 협력사·16개 건설자재를 대상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뿐 아니라,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직접 개발한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을 위해 협업 중인 협력사의 보도블록·PC(사전제작 콘크리트)·마루바닥재·강관·타일 등 주요 제품의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향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주용 삼성물산 조달본부장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의 환경인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동반성장과 함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의 유통과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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