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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포털 불공정 개혁 TF’ 발족…위원장 강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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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08. 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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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국민의힘이 12일 불공정 개혁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네이버 등 포털의 뉴스 콘텐츠 제휴(CP)사 제도 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여권에 따르면 협의체는 TF 위원장 강민국 의원을 주축으로, 강명구, 고동진, 김장겸, 박정하, 이상휘 의원 등이 참여한다.

이들 위원들은 이날 추경호 원내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MBC 사장 출신 김장겸 의원 등 미디어특위 위원들도 합류해 포털의 뉴스 CP사 선정 과정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포털 뉴스 제휴시스템의 불공정 이슈 점검을 시작으로 거대 포털의 영향력 확대가 사회에 미치는 문제점을 짚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위는 또 오는 14일 '독과점적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포털의 불공정성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하겠다"며 "이후 네이버 본사 현장방문 등을 통해 건강한 포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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