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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024] 박인비, IOC 선수위원 낙선

[파리 2024] 박인비, IOC 선수위원 낙선

기사승인 2024. 08. 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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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푸는 선수들 지켜보는 박인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출마한 박인비가 4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 4라운드 경기 전 몸을푸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 연합뉴스
박인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투표에서 낙선했다.

IOC는 8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선수위원 당선자를 발표했다. 당선자는 앨리슨 필릭스(육상·미국), 킴 부이(체조·독일), 제시카 폭스(카누·호주), 마커스 대니얼(테니스·뉴질랜드) 4명이다.

박인비는 18위에 머물러 낙선했다. 이번 선거에는 박인비를 포함한 총 29명의 선수위원 후보가 출마했고,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1만여 명의 투표로 위원이 선출됐다.

앞서 한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문대성과 유승민이 각각 IOC 선수위원 선거에 당선돼 8년씩 임기를 수행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의 IOC 선수위원 임기는 이번 대회에서 끝난다.

유승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박인비가 낙선하면서 한국 국적의 IOC 위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2명이 남게 됐다. IOC 위원은 올림픽 개최지, 종목 선택 등에 있어 의결권을 가지며 명예직이지만 국빈대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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