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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벤션은 파리바게뜨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다.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도 직접 참석해 가맹점 파트너들과 만나 소통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에 18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데, 90% 이상이 가맹점이며 올 상반기에만 20여개 가맹점을 새로 문을 열고 83개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2004년 해외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미국 등 11개국에 진출해 59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엔 2005년 첫 매장을 개점 한 후 2030년까지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공의 요소'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엔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과 주요 임직원들이 고객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맹점들과 의견을 나눴다.
허진수 사장은 "자체 글로벌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 대표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진 결과 파리바게뜨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며 "북미에서 확인한 성공의 요소들을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기 위한 장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