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슬기롭게 잘 해결”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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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대표팀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밝은 표정으로 귀국했다.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진과 임시현을 비롯해 남자 이우석, 김제덕, 여자 남수현, 전훈영 등 6명의 선수와 함께 관계자들과 함께 입국장을 들어섰다.
이어 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기념 사진 촬영을 진행하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모두 따냄과 동시에 여자 개인전 은메달 1개, 남자 개인전 동메달 1개 등 합쳐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 5개 및 메달 수 7개는 역대 최고 성적표다.김우진은 남자 단체전, 혼성전, 개인전 금메달, 이우석은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금메달, 김제덕은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여자부에서는 임시현이 개인전,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금메달, 남수현은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 전훈영도 단체전에서 금메달 하나를 확보했다.
김우진은 "모든 각국의 나라 선수들이 한국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한국에 맞게끔 다들 전략을 짜서 오다 보니까 언제나 우리는 방어적"이라며 "그런 위기들을 계속해서 겪어가다 보니까 슬기롭게 잘 해결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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