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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024] 레슬링 이승찬, 패자부활전 통해 메달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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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08. 06. 06:47

이승찬 '버텨!'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16강전에서 한국 이승찬이 쿠바 미하인 로페스와 실력을 겨루고 있다. / 연합뉴스
레슬링 최중량급 이승찬(28·강원도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이승찬은 6일(한국시간) 오후 6시부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 130㎏급 패자부활전에 나선다.

이승찬은 전날 열린 16강전에서 미하인 로페스(쿠바·41)에게 0-7로 완패했다. 로페스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 120㎏ 금메달, 2016년 리우데이네이루와 2020 도쿄 130㎏급 금메달로 올림픽을 4회 연속 제패한 최중량급 최강자다.

이번 올림픽이 은퇴 무대인 이승찬은 로페스를 상대로 '업셋'을 노렸으나 역부족이었다. 패자부활전 출전 여부를 기다리던 이승찬은 로페스가 결승에 오르면서 기회를 얻었다. 이승찬은 이날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에 도전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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