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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글로벌 서버 제조사에 26억 규모 SSD 공급

파두, 글로벌 서버 제조사에 26억 규모 SSD 공급

기사승인 2024. 08. 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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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FADU (2)
/파두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FADU)가 매출 다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5일 파두는 글로벌 서버 제조사에 26억원 규모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두의 SSD 공급 계약 체결은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의미가 있다. 파두는 기존 빅테크 기업부터 SSD 전문기업,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기업에 이어 서버기업까지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이번 신규 고객사인 글로벌 서버 제조사는 독보적인 거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향후 반복적인 수주 발생이 기대된다.

파두는 올해 5월 해외 SSD 전문기업에 192억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매출 다각화에 시동을 걸었다. 주로 기존 빅테크 기업에 컨트롤러를 납품해온 파두는 해외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에 올해 6월과 7월 각각 47억원과 68억원 규모의 컨트롤러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파두는 AI 시대를 맞아 기업용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미국 스토리지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업용 SSD에서 사용되는 차세대 기술 'FDP(Flexible Data Placement)' 공동 개발을 발표했다.

또한 자회사 '이음'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 표준인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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