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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024] 유도 김민종 최중량급 준결승 진출, 40년 만 메달 유력

[파리 2024] 유도 김민종 최중량급 준결승 진출, 40년 만 메달 유력

기사승인 2024. 08.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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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밤 11시 42분 日 사이토와 결승 건 한판 승부
김민종 8강 진출 성공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16강전에서 김민종이 튀르키예의 이브라힘 타타로글루에게 승리를 거둔 뒤 숨을 고르고 있다, / 연합뉴스
김민종이 40년 만의 한국 유도 최중량급 올림픽 메달에 1승을 남겼다.

김민종은 2일(현지시간)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100㎏ 이상급 8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우샹기 코카우리를 허벅다리걸리 절반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종은 이번 올림픽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현재 남자 최중량급 세계랭킹 1위, 올림픽 랭킹 1위로 지난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로서는 39년 만에 최중량급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종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조용철의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정조준한다. 준결승전 상대는 일본의 사이토 다츠루다. 사이토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과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2연패를 차지했던 일본 유도의 영웅 사이토 히토시의 아들로 경계해야 선수로 꼽힌다. 준결승전은 한국시간 밤 11시 42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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