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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024] 조코비치 단식 8강 진출, 첫 올림픽 금메달 보인다

[파리 2024] 조코비치 단식 8강 진출, 첫 올림픽 금메달 보인다

기사승인 2024. 07. 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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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ICS-2024-TENNIS/
노바크 조코비치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3회전에 출전하고 있다. / 로이터 연합뉴스
세르비아 대표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세계 랭킹 2위)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3회전 경기에서 도미니크 쾨퍼(70위·독일)에 2-0(7-5 6-3)으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금메달 획득 시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지금까지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남녀 통틀어 앤드리 애거시(미국), 라파엘 나달(스페인), 슈테피 그라프(독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네 명이다.

조코비치의 8강전 상대는 그리스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1위)다. 조코비치는 최근 10연승 포함 치치파스에 상대 전적 11승 2패로 앞서 있다.

최장 기간 세계 랭킹 1위 보유자인 조코비치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단식에서 동메달을 딴 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지난 6월 조코비치를 넘어 이탈리아 최초 세계 1위에 오른 야닉 시너는 편도선염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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