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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최초 전기 SUV ‘어벤저’ 사전계약 실시

지프 최초 전기 SUV ‘어벤저’ 사전계약 실시

기사승인 2024. 07. 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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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슬롯 그릴 등 지프 디자인 DNA 계승
해 전천후 주행성능·동급 최대 실내 공간
사진자료-전천후 도심형 전기 SUV 지프 어벤저
전천후 도심형 전기 SUV 어벤저 / 지프
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짜릿한 모험을 선사할 전천후 도심형 전기 SUV '지프 어벤저'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공개 된 이후 지속적으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온 어벤저는 한국 내 지프 브랜드 역사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모델로 기대를 받고 있다.

지프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전천후 드라이빙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 아이코닉한 멋스러움을 재해석한 실내외 디자인,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췄다.

소형 전기차임에도 어벤저는 지프만의 오프로더 본능을 실현했다.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통해 에코·일반·스포츠 모드 외에 샌드·머드·스노우 등 다양한 주행 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전천후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진입각(20도)·브레이크 오버각(20도)·이탈각(32도)을 확보해 울퉁불퉁한 지형도 거침없이 주파한다. 200㎜의 지상고와 615㎜의 시트 높이는 SUV에 걸맞은 주행 포지션을 선사해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54kWh 리튬이온(NCM) 배터리를 기본 탑재하며 전기 모터가 최대 출력 115kW·최대 토크 270Nm의 힘을 발휘한다. 고속 충전기 기준으로 약 24분만에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어벤저는 지프 고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한 기능 지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박시 스타일의 차체·각진 세븐-슬롯 그릴·LED 테일 램프에 적용된 X자 '제리캔(휴대용 연료통)' 디자인 디테일이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다채로운 컬러로 사랑받아온 지프답게 어벤저의 외장 색상도 7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신규 색상인 레이크(에메랄드)를 비롯해 스톤(베이지)·스노우(화이트)·루비(레드)·볼케이노(블랙)·썬(옐로우)·그라나이트(회색)가 마련돼있다.

실내 공간 또한 개성과 재치가 넘친다. 차량 곳곳에 기내용 캐리어 수준에 달하는 34L의 수납 공간을 배치해 동급 최상의 적재능력을 보여준다. 트렁크 공간 또한 321L로 동급 최고 수준을 갖췄다.

어벤저는 편의·안전 사양에 따라 '론지튜드'와 '알티튜드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290만원·5640만원이다. 사전 계약 후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4 지프 캠프' 우선 초대권·전기차 충전 지원금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도심형 전천후 전기 SUV라는 유일무이한 콘셉트를 지닌 어벤저가 국내 고객에게 '진짜 나다움'을 대변해주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의 동반자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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