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 월곶판교선 개통 예정
|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인천 연수구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40층, 19개동, 2549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아 진행하는 자체 개발사업으로, 외관·가구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 등에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한했다는 설명이다.
수인분당선 송도역이 도보권에 있다. 또 이곳에선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다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7년 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이밖에 옥련여고, 송도고도 인접하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권역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인천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