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서 설명회·수출상담회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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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지난 2~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원자력발전 에너지 박람회(Nuclear Power Plants VI Expo&X. Summit, NPPES)에서 한국관 운영 및 NPPES와 연계해 현지 바이어와 한국 기업 간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튀르키예 국영 원자력 전문회사 TUNAS 등 30개 현지 기업이 참가해 총 6500만 달러에 달하는 8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4~6일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 '원전·전력 기자재 설명회 및 상담회'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등 경남 소재 기업 7개사가 참가했다. 4일 설명회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폴란드의 원전 프로젝트 동향과 현지 원자력 시장 동향을 국내기업에 소개했다. 5일 현지 원전·전력 기자재 바이어와 1대 1 상담회를 개최, 폴란드 최대 에너지기업 올렌(Orlen) 등 에너지 플랜트, 전력 분야 유력기업 20여개사가 참가해 2959만 달러에 달하는 4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 본부장은 "원전산업은 한국의 미래산업 주요 먹거리 중의 하나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분야"라며 "앞으로 경상남도 등 산업육성에 힘을 쏟는 지자체와 협력해 원전 수출기업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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