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지역 기술혁신 기업 발굴·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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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는 3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서울 중구에 있는 동반위에서 '유통산업 공급망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통산업에서 협력사들이 ESG 경영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ESG 경영에 대한 유통업계의 인식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동반위와 대한상의는 유통 대기업들이 공통 ESG 지표를 활용해 협력사 ESG 수준을 향상시키고 플랫폼을 통해 협력사들의 중복 대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은 유통업계의 ESG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통산업 ESG 네트워크를 운영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업계의 ESG 현황과 문제점,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협력사 ESG 공동 지원사업 추진성과와 ESG 실태조사 정보들을 종합해 유통산업 공급망의 ESG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포럼과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는 3일 '2024년 하반기 이노비즈인증 교육…코칭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증 희망 기업 교육은 신규 인층 취득 희망기업·인증 탈락기업(예비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 내용은 이노비즈 소개와 선정 절차, 기술혁신 능력·사업화 능력·경영 능력·성과 등의 평가 항목별 요구사항, 개별 기술 평가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하반기 교육 일정은 수도권에서 4회, 비수도권에서 6회, 주력 산업군 기업을 대상으로 1회,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첫 일정은 18일 창원에서 시작한다. 인증 희망 기업 코칭은 코치 매칭과 혁신진단시스템을 통해 예비 이노비즈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며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진단과 코칭을 진행한다.
비수도권 중소기업 총 7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말부터 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8월 말부터 코치 매칭과 코칭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업 부담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