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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부방대 “4·10총선은 부정선거. 특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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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6. 29. 14:18

22일 오후 2시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앞 개최
오후 4시부터 '한강진역~이태원광장'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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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오른쪽)가 29일 오후 2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열린 '제9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서윤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주도하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29일 오후 2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제10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부방대는 이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거듭 주장하며 선거 수사와 관련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이날 집회는 부방대를 주축으로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100여 개 단체에서 주최 측 추산 약 500명이 참석한다.

황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민경욱 가가호호공명선거당 대표, 이진원 보수 유튜브 채널 'The Patriots' 대표, 전동석 국민의힘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 알렉스 정 부방대 청년활동가 등이 연단에 오른다. 행사 현장에서 즉석으로 신청 받아 청중이 자유발언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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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열린 제10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청중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서윤 기자
참석자들은 오후 4시부터는 한강진역~이태원역~이태원 광장에 걸친 약 1.6㎞ 구간을 가두행진한다. 이들은 완보로 가다가 멈춰서길 번갈며 행인에게 전단지를 배포한다. 그러면서 '4·10총선 즉각 수사하라' '4·10 총선 특검하라' '검경은 선관위 서버 압수·수사하라' '중앙선관위 해체하라' '4·10 총선 원천무효' 등 구호를 외친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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