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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찾아오자 ‘훨훨’…삼성스토어 에어컨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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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승인 : 2024. 06. 27. 10:46

에어컨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매니저가 소비자들에게 스탠드형 에어컨을 안내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스토어는 때 이른 더위에 이어 장마 시즌이 다가오면서 에어컨과 제습기를 찾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스토어 따르면 지난해 장마 시즌 직후 2주 간 에어컨 판매량은 직전 2주간 대비 3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장마철 평균 강수량은 평년값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아 제습기 역시 전년 대비 6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6월 첫 주 대비 둘째 주의 에어컨 판매량이 약 55% 증가하며 본격 장마 시즌을 앞두고 미리 여름 가전을 마련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많은 강수량이 예고된 장마를 비롯해 폭염이 길어진다는 관측이 잇따르면서 에어컨과 제습기에 대한 판매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삼성스토어는 예상했다.
삼성스토어는 에어컨 수요에 대비해 에어컨 구매 시 바로 다음날 설치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에어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이 원하는 모델을 미리 장만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자녀 방이나 서재 등에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과 삼성 제습기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행사 모델과 동시에 구매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과 스탠드형 에어컨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에어컨 제품 비교 상담을 진행하고, 매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집에서도 스탠드형 에어컨부터 천장형 시스템에어컨까지 비교하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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