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민주, 8·18 전대준비위원장에 ‘이춘석’·중앙당 선관위원장에 ‘이개호’ 선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26010014822

글자크기

닫기

우승준 기자

승인 : 2024. 06. 26. 13:29

"이춘석·이개호, 전대 준비서 공정선거 관리할 적임자"
민주당 최고위-12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8·18 전당대회준비위원장에 이춘석 의원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에 이개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춘석 의원과 이개호 의원 모두 당내 '호남 4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전당대회 준비에 있어서 능력을 발휘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할 적임자라는 판단을 지도부에서 했다"고 이춘석·이개호 의원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전준위 부위원장에는 위성곤·이수진 의원이, 선관위 부위원장에는 김정호·임오경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한 대변인은 '향후 전당대회 전략 및 흥행'을 묻는 취재진 질의엔 "향후 전대 준비위와 선관위에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해 '대표직 연임'을 하고자 지난 24일 '대표직 사퇴'를 결정했다. 이 대표의 연임을 위한 당대표 사퇴 행보에 '이재명 일극체제'라는 비판이 제기된 바다.
한편 전준위는 조만간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를 포함한 전대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우승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