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병헌 경북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기초의학부문), 임채홍 고려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임상의학부문), 김정선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교수(다수 논문 발표 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부문 기초·임상 연구 지원을 위해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지난 2012년 공동 제정했다. 국내외 SCI(과학기술 인용색인)급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더 많은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연구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암 연구뿐 아니라 희귀질환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