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이 페르소나AI의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컨택센터(AICC)를 체험하며 가상 상담사와 대화하고 있다. / 페르소나AI
AI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AI&빅데이터쇼'에 참가해 증강현실(AR)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미래 선도기술 전문 전시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400여 기업이 참가해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페르소나AI는 '다양한 AICC를 즐기는 AI 오락실' 컨셉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AR과 메타버스 기반의 신개념 AICC가 최초 공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참관객들은 AR 글래스를 착용하고 버추얼 캐릭터와 이야기하거나, 귀여운 메타버스 캐릭터로 변신한 할아버지 상담원과 대화를 나누며 미래의 AICC를 체험했다. 이 외에도 AI 콜봇, 그림 및 음악 생성 AI 등 페르소나AI의 자체 개발 엔진을 활용한 서비스가 전시됐다.
또한 전성재 페르소나AI 이사가 스마트 기술 컨퍼런스인 '테크콘(TechCon)'에 연사로 참여했다. 'LLM, RAG 그리고 이젠?' 주제로 진행된 발표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을 훑어보며 AI의 본질과 가치를 알아보기 위한 전략과 기술을 제시했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국내 AICC 시장의 리더로서, AR과 메타버스 상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AI 서비스와 기술력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사람과 기술을 모두 챙기는 AICC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