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와 기업 자원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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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혁신스쿨은 서울여대, 한국해비타트, 포스코이앤씨가 2020년부터 공동기획해 의정부시 신흥마을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창원, 인천에 이어 올해 대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민관학협력 '도시혁신프로젝트(종합설계)' 교과를 개발해 서울여대에 처음 개설함으로써 도시혁신스쿨이 대학 학사제도 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수업 개설 대학을 확대해 서강대와 함께 '도시혁신프로젝트(종합설계)' 교과를 개설해 운영했다. 총 11개 대학(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동대, 한양대)에서 6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마을 빈집 개선 및 운영, 마을카페·식당 활성화, 마을 아카이브 활용 홍보, 마을투어 상품 개발을 주제로 한 학기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포스코, 포스코A&C, 대구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프로젝트의 규모와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민관학협력 Eco & Challenge 도시혁신스쿨은 지자체 도시재생사업과 대학교육, NGO와 기업의 자원을 연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도시재생분야 콜렉티브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새로운 대학교육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