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게이머 페이커 등 T1 선수단이 중국 오디세이 팬들과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중국 청두에서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T1 선수단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는 4년째 T1과 손잡고,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T1 선수단과 함께 현지 게임 관련 인풀루언서, 미디어·오디세이 팬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T1 선수단과 일문일답 및 오디세이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에 참여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는 "게임에 진심인 중국 오디세이 팬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최고 성능의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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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 청두에서 T1 선수단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T1과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T1 선수단에게 게이밍 모니터를 독점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T1 서울 사옥 내 '삼성 플레이어 라운지' 선수 전용 훈련 공간을 만드는 식이다. 선수들은 e스포츠 대회 참가시 삼성 게이밍 전용 통합 제품명인 '오디세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한다. 한편 삼성전자 중국 법인은 180Hz 고주사율·1ms(GtG) 응답속도의 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 오디세이 G50D (32·27형)을 최근 출시하며 중국 게이밍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 중국 청두서 T1선수단과 오디세이 체험행사 열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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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게이머 페이커 등 T1 선수단이 중국 오디세이 팬들과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