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관련 정치 테마주 약세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 기준 대상홀딩스우는 전거래일 대비 23.16% 하락한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와 대상우도 각각 6.62%, 11.05% 낙폭을 그리고 있다.
앞서 대상홀딩스는 한 위원장의 고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씨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연인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총선 기간 동안 정치테마주로 부상해 급등락을 반복했다. 국민의힘의 총선 패배와 동시에 한 위원장이 위원장직 사퇴를 표명하면서 관련 주가들이 일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 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총선 기간 테마주로 떠올랐던 덕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덕성과 덕성우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17%, 17.9% 하락하고 있다.
헌편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지역구 선거에서 90석을 차지하면서 참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