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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강대에 따르면 문성욱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변웅재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과 지난 4일 서강대 BW관에서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소비자 분쟁조정의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 △온라인 분쟁조정회의를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 방안 자문 △소비자 분쟁해결 역량 증진을 위한 공동 강의 및 교육 과정 개발 △데이터 경제 포럼 공동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문 원장은 "협약으로 기술혁신의 성과가 소비자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 분야 참여를 통해 기술경영학의 현실 적합성을 높여 ESG의 핵심적인 이슈인 소비자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 결과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소비자 분쟁 해결 역량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공동 노력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