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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동두천·양주·연천을 지역발전 비전 발표…총선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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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4. 03. 24. 01:36

김 의원 “강력해진 3선의 힘으로 더 큰 지역발전 완성할 것”
김성원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동두천시청에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 사진=김성원 국민의힘 후보
4·10 총선 공식 후보자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재선,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이 지난 20일 동두천시청과 연천군청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간절하고 또 절실하게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며 “더 강력해진 3선의 힘과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압도적인 추진력으로 동두천·양주·연천의 더 큰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지역경제 신성장동력 △노인·돌봄·보훈·장애인 복지 △문화·체육·의료 △교통 △교육 등 5개 분야의 비전을 발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경제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제3롯데월드와 국가정원(국제평화공원)을 유치하고 관광특구를 지정해 10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그린바이오클러스터 특화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양주 은남산업단지를 조기 준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노인·돌봄·보훈·장애인 복지 강화를 다짐했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의 점심 제공을 주 7일로 늘리고, 늘봄학교를 단계적으로 전면 무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 가족들도 활동 지원인력에 포함되도록 하는 장애인 활동 지원법 개정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문화·체육·의료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신천 일대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신설, 제생병원 조기 개원, 공공의료원 건립을 추진해 경기북부 의료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로 만들어 강남 30분대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GTX-C 동두천 연장을 조속히 완성하고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를 조기에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 51번 버스와 공항버스 운행 재개,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해 주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도 뒤따랐다.  

마지막으로 교육이 강한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접경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입 ‘접경지역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근무지 이동이 잦은 군인 자녀를 위한 자율형 공립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을 각각의 교육지원청으로 독립시켜 지역 특색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현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의원은 “그동안 GTX-C 동두천 연장 확정, 10량 직결 연천 전철 개통, 동두천국가산업단지 착공, 국립연천현충원 유치 등 수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물려줘야 할 사명이 있다”고 이번 비전을 마련한 취지를 설명했다.  

21대 국회에서 여의도연구원장, 경기도당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핵심 요직을 지낸 김 의원은 공식 후보자등록과 비전 선포식을 마치고 3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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