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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서울의대 교수협 “정부 해결 방안 없으면 18일 교수 전원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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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03. 11. 20:00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장기화 전망<YONHAP NO-3286>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7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결국 서울의대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총회를 연 뒤 "정부가 사태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 측은 "사직서 제출은 개별적인 것"이라면서도 "(교수) 전원이 사직서 제출에 합의해 줬다"고 설명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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