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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고용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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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3. 11. 10:41

15~16세 고용률 70.4%…여성 고용률 67.2%
청년·어르신 등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속 추진
지난해 실시한 중장년 재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서울 영등포구 구민들이 중장년 재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강의를 듣고 있다.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고용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서 15~64세(OECD 비교기준) 고용률과 여성고용률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고용률 부분에서는 2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구의 하반기 고용률은 15~64세 74.0%, 여성 67.2%, 청년 60.3%를 기록했다.

구는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1대1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잡포유(JOB FOR YOU)', 구인 업체를 직접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Job아라 현장기동대)'을 운영했다. 취업박람회도 열어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구직상담과 현장면접 기회를 지속 마련해 왔다.
아울러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일반경비원, 소형 건설기계 기능사, 요양보호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을 비롯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런바이런) △멘토링 콘서트 △청년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4050조기 퇴직자와 퇴직 준비자를 위한 중장년 일자리 희망 플랫폼과 1인 미디어들을 위한 스튜디오 영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미래를 선도하는 영등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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