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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날 부산 북을, 대전 중구, 경기 하남을, 포천·가평, 경북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 등 지역구 6곳에서 6차 경선 일정을 시작한다. 예비후보들은 이날부터 13일까지 경선 선거운동을 하며 12~13일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를 거쳐 14일 결과가 발표된다.
경선에 나서는 예비후보는 △부산북을(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총괄기획,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수원 전 정의화 국회의장 비서실장) △대전 중구(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 이은권 전 의원, 당 영입 인재인 채원기 변호사) △경기 하남을(김도식 전 정무부시장과 이창근 전 대변인) △포천·가평(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용호 변호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 △경북 구미을(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최우영 전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박형수 의원, 김재원 전 의원) 등이다.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전날까지 국민의힘이 후보나 경선 방식 등을 결정하지 못한 지역은 경기 부천병과 화성병, 화성정, 전남 담양· 함평·영광·장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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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을은 홍영표 의원의 탈당에 따라 전략선거구로 지정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과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경선을 치렀다. 광명에선 양기대 의원과 영입 인재인 김남희 변호사 간 경선이 진행됐다.
용인갑에선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과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이우일 전 지역위원장 간 경선이 치러졌고, 서대문갑에선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과 김규현 변호사, 김동아 변호사 간 3인 경선이 진행된 바 있다.
또 민주당은 이날 이승천 전 대구시당 위원장·조원희 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상 남성), 황귀주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이상 여성) 등 4명 중 대구·경북 지역 비례대표 남녀 후보 1명씩을 당원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