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당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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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동아리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학습과 토론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정기적 학습 모임이다. 구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활동을 독려하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12일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구성원의 70% 이상이 중랑구민이어야 하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
구는 지난해 탱아리, 필캘리, 윗미우쿨렐레 등 20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이들은 7개월간 40회에 걸쳐 전시, 공연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며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30개 동아리로 늘렸다. 선정된 동아리는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고 평생학습관의 학습공간을 대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아리 활동이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는 물론 평생학습도시 중랑구를 만들어 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