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양경숙·홍정민 탈락
강남병에 박경미 단수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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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2대 총선 전략선거구 2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주을에서는 이 위원이 고종윤 변호사, 비례대표 양경숙 의원, 이덕춘 변호사,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5인 경선을 치른 끝에 최종 본선 후보에 올랐다. 충남 천안을에서는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이 김영수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이규희 전 민주당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가 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 위원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등을 지냈으며 대표적인 '반윤(반윤석열)' 인사로 분류된다.
이날 결선투표가 진행된 경기 고양병에서는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해당 지역구 현역 홍정민 의원을 제치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아울러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같은 날 11차 심사 결과로 서울 강남병에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을 단수공천한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