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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동 중앙당사에서 이번 총선 첫 전략공천 대상자로 영입 인재 4명을 확정했다고 브리핑했다.
영입인재 5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서울 강남을에, 14호 노종면 전 YTN 기자를 인천 부평갑에, 7호 전은수 변호사를 울산 남구갑에, 2호 이재성 새솔테크 고문을 부산 사하을에 전략공천한다.
명단 발표 후 취재진이 이번 대상자들이 각 지역에 배치된 이유를 묻자 안 위원장은 "오늘은 영입 인재 중심으로 그 지역의 연고가 아주 깊고 그 지역에서의 달란트가 있는 분, 또 본인의 출생지와 연관이 깊은 분, 이런 분들을 우선적으로 전략공천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고 답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공천 방향에 관한 질문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추미애 전 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에 대해 결정된 사항이 없어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며 "구체적으로 그 후보들이 상대 후보와 경쟁력, 인물 면에서 (비교해) 어느 지역이 비교 우위인가 여러 가지를 놓고 판단해야 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한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