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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대장’ 노린다!...‘스텔라 블레이드’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

서브컬처 ‘대장’ 노린다!...‘스텔라 블레이드’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

기사승인 2024. 02. 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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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PS5 독점작 ‘스텔라 블레이드’ 4월 26일 출시
스텔라 블레이드 /스크린샷
시프트업의 콘솔 대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향한 관심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겁다.

최근 스텔라 블레이드의 최종 트레일러 영상을 본 해외 유저들은 "외모가 비현실적이다", "말도 안 되는 몸매를 가지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이 모든 의심은 사진 한 장으로 정리됐다.

바로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이브의 모델링이 국내 모델 신재은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
스텔라 블레이드 주인공 이브의 모델링 모델 신재은 /X 스크린샷
시프트업 관계자는 "모델 신재은을 3D 스캔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 모델링을 제작한 것은 사실이다"며 " 신재은의 체형이 우리가 추구하는 캐릭터에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X 스크린샷
또 다른 해외 이슈는 스텔라 블레이드 일본어 음성 지원이다.

22개 언어가 지원되는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9개 언어는 음성도 함께 지원된다. 일본어 자막은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지만, 일본어 음성은 성우와 계약 문제로 일본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해외 유저들은 "일본어 음성 지원이 안된다니 아쉽다", "그럼 일본판으로 사서 플레이해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국 게임이란 것을 알면서 그래픽을 보고 일본판을 구입하려는 유저들이 있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뜨거운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일본, 미국, 한국까지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스텔라 블레이드'가 콘솔로 북미·유럽, 일본 등에서 성공한다면 시프트업은 모바일·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전 세계 고른 흥행을 보여주는 회사로 도약함과 한국 서브컬처 게임 선봉장으로 입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스텔라 블레이드 /스크린샷
'스텔라 블레이드'는 PS5 독점 플랫폼으로 오는 4월 26일 출시한다. 주인공 이브가 침략당한 지구를 되찾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3인칭 액션 게임이다.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개발명으로 최초 공개됐고, 지난 1일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출시일이 공개됐다. 특히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수준 높은 액션으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 글로벌 흥행과 4월 26일 출시하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쥐고 IPO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시프트업은 최소 2조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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