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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STHIS, 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해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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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4. 01. 30. 17:05

본지-STHIS 업무협약 체결
추천 기업 사업·제품 알리고
아마존 이커머스 입점 등 지원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회장(가운데)과 김수욱 서울대기술지주 자회사 STHIS 이사회의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송의주 기자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보다 쉽게 진행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아시아투데이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STHIS(에스디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양사의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STHIS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서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경영 컨설팅과 교육 플랫폼 등 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과 신정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김수욱 STHIS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업무 지원에 적극 협력하며, 긴밀한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추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컨설팅 및 B2B(기업 간 거래) 수출, 아마존 이커머스 입점 등을 지원한다. 또 회사가 보유한 지면·웹·모바일·유튜브 등의 채널을 활용해 추천 기업들이 진행하는 사업 및 생산 제품들을 소개한다.

STHIS 측은 자사가 기술지원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들을 선별해 추천한다.

우 회장은 "양사의 장점이 합쳐진다면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 부사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은 보다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아시아투데이 글로벌경영총괄 해외커머스 사업부에서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홍보마케팅 외에도 미국 아마존 이커머스 입점과 운영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STHIS 의장은 "이번 협약이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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