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진표 “중대재해법 유예 재논의 가능성, 아주 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28010016642

글자크기

닫기

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1. 28. 17:31

'강성희 의원 강제 퇴장 사태' 관련 입장 표명<YONHAP NO-3593>
김진표 국회의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진표 국회의장이 50인 미만 기업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관련해 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KBS1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지난 25일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중대재해법 유예법안의 재논의 가능성을 묻는 말에 "아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2월 1일 본회의까지 조정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정부와 여야 사이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정부와 여당 사이에 조정이 안 되고 있다"며 "노동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행정기구를 언제 어떤 내용으로 만들 것인지 협의되면 이 문제는 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중대재해법 유예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현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