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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깜짝 재진입…뉴진스·르세라핌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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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1. 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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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왼쪽), 정국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재진입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27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59위로 재진입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페이스' 역주행에는 지난해 12월부터 국가·지역별 순차 발매를 시작한 '페이스'의 LP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중순 미국에서 출고되기 시작한 LP의 판매량이 '페이스'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페이스'는 '비닐 앨범'에도 2위로 진입하며 RM의 솔로 앨범 '인디고'와 동등한 K-팝 솔로 가수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한 '월드 앨범' 1위로 올라섰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에 각각 4위로 재진입했다.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의 인기도 여전하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44위에 자리했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메인 송차트 '핫 100' 87위에 올랐다.

뉴진스의 활약도 돋보인다.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 업'은 '빌보드 200'에서 197위에 오르며 2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는 '글로벌(미국 제외)' 79위, '글로벌 200' 121위로 두 차트에서 나란히 28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ETA'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54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23위, 37위에 자리하며 12주 연속 차트인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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