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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23일 오전 국토부 제설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전국 제설상황 점검 후 "철도와 항공도 폭설과 한파에 대한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운행지연 등에 따른 승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대응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을 철저히 예방하고 결빙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제설과 안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계속되는 제설작업으로 일선 직원들의 피로누적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충분한 휴식시간 등을 확보해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국토부는 전국적인 대설 및 한파 주의보·경보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도로제설 대응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